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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료원은 2018년 1월 26일(금) 오전 11시부터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시․군 및 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관계자, 3개 지방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018년 경상북도 보건시책, 공공보건의료사업 경과 및 사례발표, 권역별 현행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 관계기관과의 효율적인 연계방안 모색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3개 의료원(포항, 김천, 안동)은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지진피해 무료 진료소 운영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기관으로 선정, 이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김명희, 김태순 간호사(포항의료원) 외 7명은 공공보건의료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변영우 원장은 “먼저 지진피해 무료 진료소 운영에 힘써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재난으로 나타난 공공의료기관의 중요성을 계기로 책임과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 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공공의료사업 추진과정에 대해 논의하고 모색하여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당부하였다.